강원랜드·파라다이스 '미소' 늘 솔카지노



강원랜드·파라다이스 '미소' 에스엘바이오닉스·에이루트 '눈물'
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 카지노를 찾는 외국인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카지노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주식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전일 대비 1.36% 오른 2만6000원, 파라다이스는 전일 대비 0.88% 오른 1만7200원으로 거래됐다.
반면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전일 대비 1.12% 내린 1330원, 에이루트는 1.73% 내린 7370원으로 하락했다.
그밖의 관련주로 코텍, 토비스, GKL, 롯데관광개발 등도 상승 마감했다.
도박의 부정적인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카지노는 관광산업의 발전과 크게 연관이 있다. 카지노 산업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을 연장시키고 지출을 증대시키는 관광산업 중 하나이다. 국내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내국인 출입 카지노로 이원화 되어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1일 국내 첫 도심형 복합 리조트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를 오픈했다. 2018년 제주 롯데호텔에서 외국인전용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두성을 인수해 LT카지노로 상호를 변경했다.
파라다이스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업체로 서울, 솔카지노 부산, 인천, 제주 지역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중이다. 5월 카지노 매출액이 138억79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4%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토비스는 카지노용 모니터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GKL은 한국관광공사 자회사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업체로 서울 강남 코엑스점, 서울 강북 힐튼점, 부산 롯데점을 운영하고 있다.
코텍은 산업용 모니터 제조 및 판매 전문 업체로 카지노용 모니터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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